본문 바로가기
청년의 꿈/사업을 한다는 것!

[MATEPOS] 모든 배달앱 연동 사용 후기! 이거 보고 결정하세요!

by 드림리치 2023. 4. 12.
반응형

매장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분들 중에서 배달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배달의민족만 운영하다가 점차 다른 배달앱도 입점하면서 여러 불편함이 생겼고,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던 중 모든 배달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메이트포스를 알게되어 바로 계약하였습니다.

하지만 3~4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면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기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메이트 포스의 장점과 더불어 다른 소개글이나 광고, 홈페이지에서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단점들을 확인해보시고 많은 자영업자분들께서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메이트포스 홈페이지 소개 이미지
출처: 메이트포스 홈페이지 소개 이미지

 

여러 배달앱을 써도 한 곳에서 관리! 내가 메이트포스를 사용한 이유!

내점부터 배달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관리하세요!

메이트포스는 위 문구와 같이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내점, 배달, 전화, 포장 등 모든 매출 내용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 점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배달앱 통합 관리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2년 10월에 배달의민족을 입점하여 장사를 하다가, 직원들이 배달에 익숙해지는 시점에 쿠팡이츠, 요기요, 떙겨요 등의 배달앱에 입점하려고 계획하였습니다.
저희 매장은 부모님이 운영하시고 제가 외적인 부분의 서포트를 하는 방식으로 매장 운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른들이나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하며, 프로그램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 곳에서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메이트포스는 제 요구를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였고 1월에 바로 계약한 후 사용하였습니다.

그렇게 계획대로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입점을 완료한 후에 알게된 실제 사용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메이트포스 관리자 화면
메이트포스 관리자 화면

 

메이트포스와 배달앱 연동 하나하나 경험담!

배달앱을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배달의민족(오픈리스트), 배민1,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이렇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기요에서도 단건배달인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있겠지만 저희는 입점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험담에서 제외 하였습니다.

경험담에 앞서 모든 배달앱 서비스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제 목적은 자체 프로그램들을 모두 왔다갔다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1. 배달의민족 (오픈리스트)

배달의민족 오픈리스트 (이하 오픈리스트)는 가장 기본적인 배달 서비스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오픈리스트는 주문이 들어올 경우 자체 배달 또는 배달대행 업체에 배달요청을 하여 배달하는 방식입니다.

<배달의민족(오픈리스트) 주문 과정>
주문 -> 수락 -> 배달 요청 -> 배달 -> 완료

배달의 민족은 메이트포스와 완벽하게 연동됩니다. 따라서 연동할 경우 배달의민족 기본 POS프로그램은 사용이 중지됩니다.
이 점은 배민1도 동일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배달대행 업체 연동 또한 메이트포스에 연동되며, 배달대행 업체에 선입금된 금액도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배민1

배민1은 배달의민족에서 진행하는 단건배달 서비스이며, 배달 또한 배민라이더스에서 자체적으로 배달하기 때문에 배달대행을 연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민1 주문 과정>
주문 -> 수락 -> 조리 시간 선택 -> 조리 완료 -> 배달 -> 완료

오픈리스트와 배민1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리 시간 선택' 버튼과 '조리 완료' 버튼을 눌러야한다는 점입니다. (배민1에서 조리 완료를 누르지 않을 경우 매장에 페널티가 주어지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메이트포스 프로그램 내에서 '조리 시간 선택'과 '조리 완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배달까지 완벽하게 연동된다는 것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주문마다 배달앱 아이콘이 붙어있어 어떤 주문이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쿠팡이츠

쿠팡이츠는 단건 배달이며 자체 배달기사가 배정되어 배달한다는 점이 배민1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이트포스 연동이 배달의 민족처럼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프로그램을 왔다갔다 해야한다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제가 처음 메이트 포스를 이용하려고 마음 먹었던 가장 큰 이유가 한 개의 프로그램으로 모든 배달을 콘트롤 하려고 했던 것임을 생각해보면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메이트포스 연동 시 쿠팡이츠 주문 과정>
(쿠팡) 주문 수락 -> (쿠팡) 조리시간 선택 -> (메이트포스) 주문 연동 됨 -> (쿠팡) 조리 완료 -> (쿠팡) 배달 기사가 배달 완료 시 자동으로 완료 처리 됨 -> (메이트포스) 쿠팡이츠 프로그램에서 배달 완료 되어도 한 번 더 메이트 포스 프로그램에서 '완료'버튼을 눌러야 함

주문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드시 배달의민족과는 다르게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문에 따른 하루 매출이 메이트포스에 모두 기록되어 각각의 배달앱 매출 합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통합 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내점, 전화주문 매출도 함께 합산되어 보여집니다.)

 

4. 요기요

요기요는 앞서 말씀드렸던 배달의민족 오픈리스트와 비슷한 주문 과정(배달대행 호출)이지만 쿠팡이츠처럼 자체 프로그램에서 주문을 수락해야합니다.

배달 대행업체가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에 이미 연동되어 있다면 한 번 더 연동할 필요가 없어서 편했습니다.

<메이트포스 연동 시 요기요 주문 과정>
(요기요) 주문 수락 -> (요기요) 자체배달 선택 -> (메이트포스) 주문 연동 됨 -> (메이트포스) 배달 요청 -> (요기요) 배달 기사가 배달 완료 시 자동으로 완료 처리 됨 -> (메이트포스) 요기요 프로그램에서 배달 완료 되어도 한 번 더 메이트 포스 프로그램에서 '완료'버튼을 눌러야 함

살짝 헷갈렸던 부분은 요기요 프로그램에서 주문 수락할 때 '자체 배달'을 선택하고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에서 배달 요청을 진행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서 직원들이 '자체배달'을 누르면 안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주문을 못 받고 취소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에 배달대행 업체가 연동되어 있다면, 요기요에서 '자체 배달' 선택 후에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에서 '배달 요청'을 눌러야 합니다.

 

5. 땡겨요

땡겨요는 다행히 배달의민족처럼 완벽하게 연동되었습니다.
주문 수락부터 배달요청, 완료까지 모두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에 연동되기 때문에 땡겨요 자체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메이트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서 배달앱에 입점하신 사장님이시라면, 사용자가 현저히 적기는 하지만 수수료도 매우 싸고 연동도 완벽하게 되는 땡겨요에 입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개월간 경험에서 느꼈던 메이트포스의 장점과 단점

제 기대와 달리 모든 배달앱이 완벽하게 연동되지는 않았기에 앞서 단점을 위주로 말씀드린 듯 합니다.
하지만 한 곳에서 모든 매출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약간의 기대를 더하자면, 추후에는 다른 배달앱들도 완벽하게 연동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배달앱 연동과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메이트포스 고객센터가 밤 늦게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장점이었습니다.

배달앱 입점을 고려하시는 사장님이시라면 메이트포스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대한민국 모든 자영업자 사장님들 화이팅입니다!

반응형

댓글